지난해 광고업계 최초로 중소기업을 위한 '5% 세이버 프로그램'이란 톡톡 튀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화제가 된 광고대행사가 있다. 1999년에 설립된 브레이커스 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지호?사진? www.ebreakers.com)가 바로 그곳.이 회사는 광고매체 예산의 5%를 자사가 직접 지원해 주는 '중소기업 지원 정책 프로그램'을 실시해 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지호 대표는 "대기업의 광고 유치도 중요하지만 예산이 많지 않은 기업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것이 브레이커스의 소명"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들과 든든한 파트너십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5% 세이버 프로그램'은 '나눔 경영'과도 일맥상통한다. 광고주가 동의하는 경우,광고주의 이름으로 아동학대예방후원기금에 지원금을 적립,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는 것. '정직'과 '신용'이라는 모토 아래'작지만 강한' 광고대행사로 자리 매김 한 브레이커스 커뮤니케이션즈의 경쟁력은 적은 예산으로 최대의 광고효과를 내는 과학적인 미디어 플랜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 대표는 "업계 최고의 인력들이 최상의 결과물을 창출시키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며 "시대적 흐름을 빨리 읽고 급변하는 마케팅 환경에 가장 효율적인 매체와 크리에이티브를 창출하는 것이 성공비결"이라고 말했다. 현재 (주)911대리운전을 비롯해 패션,컴퓨터 등 다양한 분야의 광고를 수행하고 있는 이 대표는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광고예산이 부족한 대학으로 사업 분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외국 계 광고대행사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국내 광고시장에 토종 광고대행사로서의 면모를 과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02)562-3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