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19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구태환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구태환 대표이사는 최근 윤국환 대표이사의 사임후 업무공백을 막기 위해 3월 정기주총까지 한시적으로 대표이사를 맡게됩니다. 기아차는 사장으로 선임된 김익환 사장이 비등기이사이기 때문에 정기주총까지는 대표이사를 맡을 수 없다며 김익환 사장은 3월 정기주총에서 대표이사 승인을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