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팬택앤큐리텔, 북미시장 개척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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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앤큐리텔의 2004년 실적이 전년도 대비 20% 이상의 높은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올해 경영계획의 최우선 과제로 북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것을 밝혔습니다.
IR 현장에 이현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팬택앤큐리텔이 2004년 실적발표와 함께 올해 경영계획과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올해는 매출 2조5천억원과 판매량 1,350만대 달성을 목표로 해외 시장에 주력합니다.
특히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초석 다지기를 통해 북미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섭니다.
북미 시장의 자체 유통망을 통해 자체 브랜드 제품의 공급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송문섭 팬택앤큐리텔 사장은 "북미시장의 질적,양적 성장을 바탕으로 글로벌이미지를 강화할 것"이라며 "이미 글로벌 사업자들과 협상이 끝나 제품이 개발중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외형 성장을 최우선으로 글로벌 휴대폰 업체로서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유럽형 GSM휴대폰 개발에 박차를 가해 유럽과 북미시장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BRICs 지역인 브라질과 인도 시장 등도 타킷으로 삼아 해외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전략입니다.
한편 팬택앤큐리텔은 2004년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46% 증가한 2조243억원, 판매대수는 43% 늘어난 976만대를 기록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지난해에 비해 20%대의 성장을 달성한 것입니다.
반면 영업이익은 3분기 이후 재고부담과 환율하락으로 전년 보다 19% 줄어든 574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와우티브이뉴스 이현호입니다.
이현호기자 hh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