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계의 구조조정 움직임이 확산되는 가운데 삼성증권도 직원들로부터 희망퇴직을 받기로 했다. 삼성증권은 19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신청을 받아 희망퇴직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희망퇴직 대상은 입사 2년차 이상으로 사실상 전 직원이 해당된다. 삼성증권은 퇴직자에게는 퇴직금 외에 직급별로 과장급은 평균 6천만원선,부장급은 8천만원선의 특별 퇴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