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여는 기업] (주)제이콤..올해 820억원 매출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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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및 통신기기 전문 기업 (주)제이콤(대표 김종오 www.jcomco.com)이 휴대폰, 스마트폰, PMP, DMB용 GPS 모듈과 네비게이션 및 LBS & AVLS 서비스분야 진출로 올해 820억원의 매출 예상을 발표해 업계에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저전력, 고감도에 크기도 기존의 50%수준인 SiRF STAR III 칩셋을 이용한 GPS모듈은 전용 네비게이션은 물론 휴대폰, PMP, DMB용 네비게이션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 330억원보다 무려 2배 이상 늘어난 규모로 (주)제이콤 설립 이래 최대치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DMB 컨소시엄에 참여를 계획하고 있으며, DMB 컨소시엄과는 별도로 휴대폰과 PMP, DMB단말기 업체에 대해서도 네비게이션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가와 사회에 공헌하여 존경 받는 기업이 되어야 한다'는 경영철학으로 지난 1998년 5월 설립되어 부단한 기술개발과 자기혁신을 통해 성장해 온 (주)제이콤은 지난해 사업다각화 및 수익성 증대를 위한 인수합병을 단행함으로써 올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만들었다.
GPS 칩 제조사인 미국 SiRF사와 긴밀한 협조 하에 SiRF STAR II에 최적화된 모듈을 양산, 국내 GPS 모듈 시장을 60%이상 점유하고 있는 (주)제이콤은 지난해 GPS수신기 제조 및 판매 전문기업 엘렉스테크를 인수합병함으로써 엘렉스테크가 보유하고 있는 항법 전문기술과 실시간 차량 추적시스템의 원천기술 등을 보유하게 되었다.
(주)제이콤과 인수합병 한 엘렉스테크는 지난 1989년 다우그룹 계열사로 설립되어 90년 레이저프린터를 국내 최초로 개발한 기술 집약적 기업.
사업 다각화로 99년 초창기 GPS사업에 진출 해 GPS수신기 신호처리 알고리즘을 아주대학교와 공동으로 개발, 기술을 축척했으며 항법기술전문분야에 대해서도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실시간 차량추적시스템인 'NAVTRON' 브랜드로 종합적인 물류관리 시스템을 제공 해 왔다.
(주)제이콤은 이번 인수합병으로 엘렉스테크의 원천기술을 보유하게 되어 GPS모듈, GPS응용 단말 제품(안전운전단말기,네버게이션 단말기 등)에서 통신 모듈(CDMA, GSM, TRS 등)과 결합한 MDT(Mobile Data Terminal), 자동차량 위치 확인 시스템(AVLS: Automatics Vehicle Location System) 등 항법 시스템에 대한 모든 솔루션을 보유하며 위치기반의 SI 서비스까지 가능하게 되었다.
(주)제이콤은 자동화 된 생산설비와 효율적인 공정관리 노하우로 안정된 품질과 가격 경쟁력에 엘렉스테크가 보유하고 있는 통신 모듈과 결합된 항법전문기술과 AVLS 솔루션을 결합하게 됨으로써 GPS모듈에서 텔레매틱스 서비스까지 경쟁력을 보유하게 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현재까지 더딘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델레매틱스 시장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90년대부터 구축된 ITS 인프라로 2005년 이후 큰 폭으로 성장이 예상되고 있어 (주)제이콤의 올해 매출 목표 달성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제이콤 김종오 대표는 "당사는 이번 엘렉스테크와의 합병으로 기술력과 신규영업사이트가 확대, 추가됨에 따라 양사의 GPS부분과 엘렉스테크의 프린터 사업부를 포함해 예상 매출목표를 충분히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우리나라의 전자통신 기술 및 통신기기 제품이 세계 수위의 경쟁력을 갖추도록 최선의 노력을 계속할 것이며, 연구개발을 통한 최고의 제품으로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선두 기업으로 성장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031)428-7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