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IT화 위해 14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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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는 중소기업IT화를 위해 올해 14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분야는 대기업 등이 참여하는 컨소시엄과 협력업체 지원, ERP도입지원과 모바일 비즈니스연계 IT화 등 9개 분야의 사업입니다.
산자부는 "특히 이번 지원은 '개별기업의 경쟁력강화'에서 '공급망 전체의 경쟁력 강화'로 전환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협업적 IT화에 집중 지원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전사적자원관리) 등 사내정보화 중심에서 SCM(Supply Chain Management 공급망관리) 등을 활용한 협업적 IT화를 집중지원해 협업적IT화지원 비중을 지난해 27%이던 것을 45%로 높여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산자부는 "그간의 사업의 결과로 어느정도 중소기업의 정보화토대는 마련된 것으로 보고, 개별기업의 정보화 효과를 전 산업으로 확대"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와함께 이번 지원사업은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IT협력을 위해 대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협력사와 실시간 정보공유를 지원하게 됩니다.
또 실수요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의 IT화 과정에서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과 시스템도입 후 활용도 제고를 위한 정부지원사업의 관리감독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특히 사업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ERP 도입의 경우 3천만원에서 4천만원으로 상향하는 등 지원금이 확대됩니다.
산자부는 이와함께 "올해 신규사업으로 정보보안시스템 도입을 신설하여 해킹이나 바이러스 침해 등의 사고 발생 방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IT공급업체 등록접수일자는 1월19일부터 1월28일, 중소기업 신청접수는 2월14일부터 2.28일까지 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