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투자증권은 디스플레이 경기 저점을 1분기 말로 예상했다. 18일 CJ 김남균 연구원은 디스플레이 출하재고가 견조한 추세로 전환 중이라고 지적하고 주요 기술 지표 등을 통해 본 저점은 1분기 말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 연말 미국 평판 TV 출하는 세트가격 하락과 가격 할인 정책 영향으로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하고 32인치급이 점차 증가하는 것이 긍정적이라고 평가. 상반기 본격적인 7세대 라인 투자 영향으로 장비 업체들의 실적 개선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이며 내년에는 신기술 조명 SED가 대형 TV 시장에 본격 진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LG필립스LCD에 대해 추격 매수는 부담스럽다고 평가하고 중립 의견에 목표가 4만1,000원을 유지. 금호전기와 탑엔지니어링에 대해서는 매수 의견과 각각의 목표가 4만5,000원과 1만4,5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