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이 웰빙바람을 타고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비타 500'을 앞세워 올해는 지난해의 1천8백70억원보다 무려 37.4% 늘어난 2천5백70억원의 매출을 올리기로 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연구개발과 선행 투자를 통한 성장동력 강화,성과지향형 조직 구축,정도경영 정착 등 3대 과제를 실천하기로 했다. 광동제약은 최수부 회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분당 새마을 연수원에서 최근 2005년도 세일즈 워크숍을 열고 이 같은 올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광동은 간판 상품으로 떠오른 비타 500의 매출 목표를 지난해의 9백억원보다 66%나 늘어난 1천5백억원으로 잡았다.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