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제일모직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7일 삼성 소용환 연구원은 제일모직의 4분기 실적이 다소 부진했다면서 이는 비수기인 12월에 ABS 및 PS의 제품가격이 급락함에 따라 화학부문의 마진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연말에 약 130억원의 성과급이 추가로 지급된 것도 실적부진의 주원인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지난해 연말배당을 전년과 동일한 주당 650원을 지급키로 결정했다고 설명. 6개월 목표가 2만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