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미국 가전시장 공략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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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대표:김쌍수)가 세계 최대 주택 관련 용품업체인 홈데포(Home Depot)의 매장을 이용해 올 2분기부터 제품판매에 들어갑니다.
LG전자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올란도 컨벤션 센터에서 LG전자 북미 총괄 안명
규사장과 홈데포의 봅 나델리 회장 등 양사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전제품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홈데포는 2003년 매출액이 648억 달러에 달하며,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에 1,866 개의 매장과 325,000 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오는 2분기부터 홈데포의 미국 내 1,600개 전 매장에서 가전제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됨으로써 시장
을 리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LG전자 북미총괄 안명규 사장은 "LG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LG의 첨단 브랜드 이미지를 한 차원 더 끌어 올리고, 글로벌 TOP 가전제품의 시장지배력을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