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한마디] 쇼트퍼트는 오른손바닥을 홀에 넣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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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까지 1m안팎의 짧은 퍼트를 할 때에는 퍼터 페이스가 오른 손바닥이라고 생각하라.그런뒤 그것으로 볼을 밀어 홀에 집어넣는다는 생각으로 스트로크하라."
(커티스 스트레인지)
미국 PGA투어프로들은 지난해 90cm 내의 퍼트를 99.1% 성공했다고 한다.
거의 '백발백중'이다.
그런데 아마추어들은 이 거리에서 성공률이 50%를 조금 넘을 뿐이다.
왜 그럴까.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볼을 본대로 똑바로 보내지 못하는 것이 주된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지난 88,89년 연속 US오픈을 제패한 커티스 스트레인지(50·미국·사진)는 쇼트퍼트를 할때 오른 손바닥(오른손잡이의 경우임)을 홀에 집어넣는다는 생각으로 스트로크를 하면 효과가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면 두 손바닥이 목표라인과 스퀘어를 유지하기 때문에 볼을 원하는 라인으로 정확히 보낼수 있다는 말이다.
또 오른 손바닥이 홀을 향해 있으면 왼손목이 꺾이지 않았다는 증거도 된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