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모건스탠리증권은 POSCO에 대해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시장중립으로 내린다고 밝혔다. 향후 배당 전망에 대한 불투명성 등 주주 가치 환원 정책과 관련된 투명성 부문에서 부족함을 드러냈다고 평가. 공격적인 투자 계획과 관련된 불확실성도 우려 요인이라고 지적하고 투자자들이 이러한 요인들이 명확해질 때까지 노출도를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느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전반적으로 철강 싸이클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수익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나 수익률은 낮아질 것으로 관측. 올해 자기자본수익률(ROE)는 지난해 26%에서 23.3%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중립에 목표가도 20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