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50여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해 왔던 금융감독원의 종합검사가 올해 20% 줄어드는 등 단계적으로 감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조직 및 인사 혁신방안에 따르면 검사인력을 현재의 417명에서 472명으로 대폭 확대하는 한편 각 금융기관별로 전담검사조직을 둬 상시감시체제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금감원은 이를통해 전문성은 높이되 수검부담은 줄여 지난해 157개 기관을 대상으로했던 종합검사를 올해는 122개로 20% 줄이기로 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