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증권은 싱가포르 통신 업종에 대해 모바일원(Mobile 1)에서 스타허브(StarHub)로의 전환을 권고했다. 14일 모건은 스타허브에 대한 첫 분석 보고서에서 스타허브의 수익 증가율이 모바일원보다 뛰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밸류에이션도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평가. 모바일과 방송 및 케이블 TV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어 고객들에게 통합된 제품들을 제공함으로써 빠른 시장 점유율 상승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단,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듦에 따라 2006년부터 매출 증가율이 둔화될 가능성이 있으며 3G 서비스로 경쟁이 늘어나면서 마진에 하향 압력을 줄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투자의견으로 비중확대(Overweight-V) 제시.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