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대통령의 연두기자회견으로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노한나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노한나 기자!! -코스닥, 지수 상승폭 확대 - 창투사 관련 종목 급등 - 건설주 상승 노무현대통령이 연두기자회견을 통해 "경기를 반드시 살리겠다"는 의지를 강조함에 따라 건설주와 창투사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코스닥 지수도 전일보다 7% 이상 급등하는 등 지수 상승폭을 확대해 가고 있습니다. 종합주가지수는 옵션만기 영향으로 크게 오르지는 못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건설주들은 오전 10시40분 현재 현대산업이 4% 이상 오른 것을 비롯해, 대우건설, 현대건설, 대림산업 등도 2~3% 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LG건설과 중앙건설, 삼성물산, 한라건설 등도 상승셉니다. 또한 노무현 대통령이 중소기업에 경제정책의 중심을 두겠다고 강조함에 따라 코스닥 시장의 초기 상승세를 이끌었던 창투사들의 주가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기술투자가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고 KTB네트워크도 7% 이상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창투한미창투, 우리기술투자 등도 각각 6~8% 내외의 상승세를 기록 중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중소기업을 경제정책의 중심에 두고 중소기업정책 자체를 혁신하겠다"며 "3만개의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육성해서 다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성장을 이끌어가도록 하겠으며 신규창업이나 사업전환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의 핵심인 부품소재산업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벤처기업은 이미 발표한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서 우리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에서 와우티비뉴스 노한나입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