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투증권은 옵션만기일에 프로그램 매수의 적극적 청산이 모색될 것으로 진단했다. 12일 대투증권 지승훈 연구원은 작년말 배당락이후 시장 베이시스 강세로 배당연계 프로그램 매수 잔고 청산이 없었으며 프로그램 매수잔고가 1조원을 상회하는 높은 수준을 지적하고 이같이 밝혔다. 1월 옵션 만기일에 최대 4천455억원의 청산을 예상. 지 연구원은 "최근 외국인 관망세를 감안할 때 수급 부담도 예상된다"며"그러나 작년과 달리 비차익 매도 가능성이 크지 않는 점은 우호적이다"고 분석했다.만기일이후 수급 불균형 완화를 기대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