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투자증권이 두산중공업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2일 한누리 이해창 연구원은 두산중공업이 대우종합기계를 1조8천973억원에 인수할 경우 지분법평가이익 관련 영업권 상각액이 1조3천237억원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3월말 최종 본계약이 체결될 경우 실적 추정치와 목표가를 하향 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 그러나 대우종합기계 인수에 따른 지분법평가이익 유입과 시너지를 고려해 목표가 하향 조정 폭은 10% 이내에서 제한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우종합기계 인수가 최종 결론난 것이 아니므로 기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8,2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