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가속화하기로 함에따라 연초부터 FTA 협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는 오는 18일 제네바에서 유럽자유무역협정과 1차 협상을 시작으로 1월에는 캐나다와 인도, 2월에는 아세안, 3월에는 멕시코와 FTA 협상 및 사전협의를 가지는 등 올해 40여차례 협상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다음달 3일부터 미국과 FTA 추진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한 예비 실무 협의를 서울에서 가질 예정으로 있어 귀추가 주목됩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