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율 급락, 1050원 밑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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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외환시장에서 달러약세 우려로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습니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3.20원 낮은1050.50원으로 거래를 시작, 9시 44분 현재 6.70원 떨어진 1047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달러환율이 104.20엔으로 하락하고 역외 NDF환율이 1052원대로 떨어진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달러강세 지지 입장을 재확인했던 존 스노우 미 재무장관이 달러약세를 선호하는 발언을 하면서 달러 매도세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편 같은 시간 엔달러 환율은 104.18엔을 기록, 원화환율 하락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