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화증권 조철우 연구원은 지상파DMB 서비스에 대해 해외시장 기술 수출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단말기 업체들의 경우 국내에서는 신규 수요 발생으로, 유럽이나 중국 등에서 채택될 경우에는 단말기 동반 진출에 따른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설명. 소비자들의 선호가 휴대폰 겸용으로 흐를 경우 중소형 전용 단말기 업체보다는 대형 단말기 업체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다양한 채널 등으로 상당량의 컨텐츠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되나 컨텐츠당 과도한 투자는 힘들 것으로 보여 원소스 멀티유즈가 가능한 컨텐츠 업체가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