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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게요리' 뽀얀 속살에 밴 맛과 향‥ '이것이 게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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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 가족들과 함께 즐길만한 별미로 '게요리'만한게 있을까.


    제철을 맞은 왕게(킹크랩)는 요즘 먹는게 가장 좋다.


    하얀 속살을 입에 넣으면 독특한 향과 맛이 일품인 게요리는 '3고(고단백,고칼슘,고철분) 2저(저콜레스테롤,저칼로리)'로 유명하다.


    연말연시 잦은 약속과 행사로 가족들에게 소홀했다면 이번 기회에 게요리로 점수를 따보면 어떨까.


    <사진설명:'대양수산'의 황길수 주방장이 왕게요리를 들어보이고 있다>


    ◆대양수산(02-3665-6500)=서울시 강서구 등촌동 88체육관 맞은 편에 있다.


    왕게 풀코스 요리를 5만원(1인분)에 팔고 있다.


    가격 대비 만족도가 뛰어나 단골손님이 많은 곳이다.


    전복죽,복어샐러드에다 회와 해산물 요리,각종 구이가 잇따라 서비스된다.


    코스요리가 서비스되기 전에 바지락에다 연두부를 넣어 만든 국물을 상에 올린다.


    청양고추를 넣어 칼칼하지만 코스요리를 먹으면서 한 숟가락씩 떠먹으면 입안이 개운해진다.


    회를 함께 취급하는 곳이라 딸려 나오는 음식이 풍부하다.


    칠리소스를 얹은 가리비와 해물은 물론 새우와 야채 튀김도 맛볼 수 있다.


    왕게가 나올 쯤이면 배가 적당히 부르다.


    그래도 게의 하얀 속살을 보면 입맛이 당긴다.


    게 포크에 한웅큼 얹혀진 살이 입에 들어가는 순간 행복감에 젖어든다.


    왕게를 먹고 나면 매운탕이 기다리고 있다.


    회를 뜨고 남은 서덜로 끓여 얼큰한 맛이 일품이다.


    점심시간에는 대게를 넣어 만든 우동도 인기다.


    ◆무화잠(02-2057-0001)=동해 앞바다의 게가 서식하는 바닷 속 섬 이름을 딴 '무화잠'은 논현동과 양재동 두 곳에 있다.


    가게 앞에는 기다란 수족관을 담처럼 설치해놨다.


    수백마리는 족히 될 것같은 왕게들이 들어있다.


    5∼6일 안에 모두 팔지 못하면 버린다고 한다.


    무화잠은 항상 싱싱하고 좋은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광어 연어 등의 회도 신선하고 해산물 굴 개불 한치 멍게 등도 상급이다.


    해산물을 먹은 뒤에는 구이가 나온다.


    굴전 참치구이 홍합구이 등이 입안을 더욱 즐겁게 한다.


    왕게는 살을 바닥에 쏟은 뒤 입안 가득 집어넣는 게 더욱 맛있다.


    입에서 씹히는 그 맛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게딱지에는 게의 '성기'부분이 들어있다.


    이것이 게에서 가장 맛있는 부위라고 한다.


    식사로는 게 내장에 날치알을 넣어 참기름으로 버무린 게장비빔밥이나 알밥이 있다.


    꽃게탕이 딸려나온다.


    후식으로는 시원달콤한 레몬레이드가 서비스된다.


    ◆댄싱크랩(02-3453-5982)=삼성동에 위치해 있는 댄싱크랩은 아담한 규모의 식당으로 서비스나 맛이 뛰어난 곳이다.


    보통 왕게코스로 즐기면 1인분 5만2천원이다.


    게를 좀 더 먹고 싶으면 1백g(6천5백원)씩 추가하면 된다.


    새우 스프 마늘빵 샐러드 등 양식코스로 음식이 나온다.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이다.


    왕게가 나오면 몸통부분을 잘라 먼저 먹도록 해주고 다리를 잘라준다.


    김이 모락모락나는 게를 잘라 줄 때까지 기다리지 못하는 고객을 위한 배려다.


    식사로 게알비빔밥이 푸짐하게 나온다.


    ◆크레이지 크랩(02-3448-5691)=청담동에 있는 곳으로 싱가포르식 게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진흙 속에 산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머드크랩'이 재료로 사용된다.


    킹크랩처럼 게살이 쉽게 벗겨지지 않는다.


    게를 들고 조금씩 파먹어야 한다.


    칠리크랩은 매콤하면서 달콤하다.


    칠리소스 등 매콤한 소스,땅콩가루 등이 들어가고 계란을 풀어 얹었다.


    나중에 볶음밥을 남은 소스에 비벼먹으면 독특한 맛이 난다.


    페퍼크랩은 통후추를 빻아서 향신료 등을 가미했다.


    먹다보면 입안이 얼얼하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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