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원화강세를 막기위해 달러화를 매입할 것이란 소문으로 환율이 1개월내 최저수준으로 하락했다"고 금융전문 블룸버그통신이 서울발로 5일 보도했다. 산업자원부는 성명서를 통해 "원화강세가 수출증가에 걸림돌이 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파생상품부의 한 관계자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정부가 원화강세를 저지하기 위해 채권판매를 하고 있다"면서 정부는 강한달러를 원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블룸버그는 싱가포르주재 분석가의 말을 인용, "1분기말엔 원-달러 환율이 1050원선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