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1,060선원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2원50전이나 급등한 1058원80전에 마감됐습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역외 매수세가 강했던데다 수출업체들의 팔자 물량이 소규모에 그쳤고 장 후반들어 그동안 달러 매도에 치중했던 일부 은행들이 되사기 전략 을 펴면서 급등세로 마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환율이 1,050원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해 12월23일 이후 영업일 기준으로 열흘만 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