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은행이 그동안 기업들에게만 적용해왔던 프리워크아웃을 은행권 최초로 가계부문까지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최진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회수 보다는 회생을 돕겠다. 우리은행이 밝힌 가계대출 프리워크아웃의 도입 취지입니다. (S1) "올해는 가계대출이 문제다. 따라서 프리워크아웃은 고객과 은행이 모두 윈윈할 수 있을것이다." (CG1) 우리은행 만기연장금 (번호별로 체인지) (1) (2) (3) + = 총 42조원 18조원 24조원 올해 가계와 중소기업의 만기대출금은 각각 18조원과 24조원으로 우리은행 총여신의 72%에 달합니다. (CG2) 빌라담보 1.3조 숙박업 1.6조 담보가치하락주택 1.7조 음식업 1조 욕탕업 0.4조 이 가운데 우리은행은 프리워크아웃 대상규모를 6조원으로 잡았습니다. (S2) 프리워크아웃은 일선 지점장과 전담여신반이 만기가 돌아온 여신 가운데 대상여신을 발굴해 판정하고 관리에 나설 계획입니다. (S3) 특히 우리은행은 지난 2002년에 집중적으로 나갔던 다세대빌라를 비롯한 주택담보대출이 프리워크아웃의 주요대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4) "이번 프리워크아웃 도입으로 영세서민들이 가장 큰 혜택을 받을 것입니다." 그동안 기업에게만 적용되어왔던 프리워크아웃이 가계대출에서는 어떤 효과를 거둘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최진욱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