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高 한반' 3명 나란히 장군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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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학교 한반'에서 같이 공부한 고교 동창생 3명이 나란히 별(장군)을 달아 화제다.
주인공들은 지난 3일 윤광웅 국방부 장관에게 보직 신고를 하고 준장 계급장을 단 정명구 국방부 조달본부 장비부장,홍종설 육군본부헌병감,이규상 1군사령부 지휘통제처장 등 3명이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육군준장 진급 인사에서 진급이 결정됐으나 이날 정식으로 별을 달았다.
이들 3명은 원주고 18회로 졸업반이던 지난 73년 당시 3학년6반에서 함께 공부한 삼총사며 나란히 육군사관학교에 진학해 군인의 길을 걸어왔다.
당시 원주고에서는 8명이 육사에 진학했으며,이들 3명이 육사 34기의 선두주자로 먼저 장군이 됐다.
김수찬 기자 ksc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