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매수로 상향..굿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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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이 현대중공업에 대해 올해 매출전망치를 올리고 투자의견도 매수로 높였다.
5일 남권오 굿모닝 연구원은 일부 도크 증설과 LNG선 전용 효과를 반영해 올해 조선부문 매출 전망치를 높이고 해양,플랜트 부문 수익성 개선 추세도 예상치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매출계상분의 척당 수주단가가 대형 조선 3사중 가장 높아 빠른 실적 개선을 점쳤다.플랜트 부문의 인력전환 배치,임원 감축 등을 통해 회사측의 강한 구조조정 의지 역시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진단했다.
따라서 투자의견을 매수로 올리고 적정주가도 5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남 연구원은 1~2월중 엑손 모빌의 대형 LNG선 추가 발주가 예상돼 현대중공업 역시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단기 촉매로 평가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