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 강세 속도 다소 둔화..피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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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데스증권은 유로경제가 당분간 둔화될 것으로 평가했다.
5일 피데스 김한진 상무는 독일의 작년 12월 실업률이 10.8%로 상승한 데 이어 프랑스 역시 3분기 GDP 성장률이 잠정치를 밑돌았다고 지적하고 이같이 밝혔다.
김 상무는 독일의 실업자수(계절조정치)가 전달대비 1만7,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분석가들 예상치 1만5천명을 상회했다고 비교하고 독일 경제 모멘텀이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독일 기업들이 당분간 수익방어(=비용절감)를 위해 고용에 소극적 자세를 지속할 것으로 관측.
한편 프랑스 지난해 3분기 GDP 성장률이 전기대비 정체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하고 유로화 강세 속도 역시 다소 둔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