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들의 자금을 모아 부동산 경매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경매 펀드가 첫 선을 보입니다. 현대증권은 오늘 자회사 와이즈에셋자산운용과 부동산 경매 펀드를 공동개발하고 이달 중순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부동산 경매펀드는 만기 4년에 중도 환매가 불가능하며, 투자 대상 부동산이 조기에 매각될 경우 일부 상환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대증권은 “아직 내부 시뮬레이션이 끝나지 않았지만 예상 수익률은 연 9%~15% 선”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재성기자 js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