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식품조사국은 30일 10년생 젖소 한마리에서 광우병 의심증세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식품조사국은 성명을 통해 "아직 분명한 것은 아니지만 복수의 조사에서 양성결과가 나왔다"면서 최종 조사결과는 3∼5일 이후에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식품조사국은 국가감시프로그램을 통해 이번 사례가 발견됐다면서 "이 젖소의일부가 식용이나 동물 사료로 공급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뉴욕 교도=연합뉴스) j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