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거래소 시장본부장 주총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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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거래소의 정관 초안이 일부 변경됐습니다.
지난 29일 통합거래소 정관 관련 간담회에서 주요 쟁점으로 제기됐던 시장본부장 선임 문제와 상품개발 업무 이관, 사업본부장에게 인사제청권 부여,시장 본부와 경영본부 정관 명시 중 시장 본부와 경영본부 정관 명시 사항을 제외하고 나머지 쟁점은 모두 변경됐습니다.
통합거래소 설립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시장본부장 선임은 통합거래소 이사장의 추천을 받아 이사회에서 임명하기로 한 최초 안에서 주총에서 본부장을 선출하는 것으로 변경됐습니다.
또 각 시장별 고유 신상품 개발에 관한 사항도 각 시장본부에서 담당하는 것으로 정관에 명시하기로 했습니다.
그외 통합거래소 직원을 이사장이 임명하기로 했던 사항은 각 사업 본부장의 제청을 받아 이사장이 임명하는 것으로 수정됐습니다.
각 시장본부와 경영지원본부, 시장감시본부의 위치를 정관에 명시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경영지원본부와 선물시장본부를 부산광역시에 둔다라는 것으로 변경됐습니다.
설립위원회 관계자는 30일 설립위원회에서 발표하기로 했던 각 시장본부장 선임건은 본부장 후보에 대한 이견이 팽팽해 내년 1월 10일 경으로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조직 개편 및 구조 조정 문제 역시 내년 1월 초부터 구체적인 안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통합거래소 총회는 내년 1월 19일 오전 11시 30분에 부산광역시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류의성기자 esr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