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닷컴증권이 실적호전주와 내년 턴어라운드 기대주등 10개를 2005 투자유망종목으로 선정했다. 30일 키움은 내년 증시가 저금리 환경하에서 시중장금이 주식시장으로 이동하며 리레이팅의 한 해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하고 신규 자금이 그동안 각광받지 못했던 저평가 주식들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진단했다. 올 하반기 배당-자산주의 두드러진 상승이 이를 반영하는 현상으로 파악하고 배당관련주로 한국전력을 그리고 중소형 자산주로 대한제분을 내년 유망종목으로 꼽았다. 실적호전주는 아시아나항공,한미약품,넥센타이어를 그리고 현재 업황은 좋지 않으나 내년 턴어라운드를 기대해 볼 수 있는 종목으로 삼성전자,LG전자,휘닉스피디이를 내수 소비주로 한섬을 각각 추천했다. 조선업체로 대우조선해양도 2005년 관심종목으로 선발.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