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증권이 INI 스틸 투자의견 시장평균을 유지했다. 30일 세종 최지환 연구원은 INI 스틸이 당진공장 조업을 5일간 중단하기로 한 것은 단순한 정기 검진이 아니라 건설경기 침체로 인한 철근 판매량 감소에 따른 것이라고 판단했다. 건설경기선행지표가 하락하면서 7개월 연속 철근 판매량이 하락하고 있는 점과 최근 증가하고 있는 재고 수준 등을 근거로 제시. 한편 내년은 건설경기 침체로 인한 철근 판매량 감소와 원화 강세로 인한 중국산 저가 철강제품 증가로 철근 가격인하 압력이 어느때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봉형강제 매출 비중이 80%가 넘는 INI 스틸은 동종업체에 비해 체감 경기가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