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쇼핑몰 인터파크[035080]는 29일 자회사인 인터파크G마켓이 미국 벤처캐피털 오크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Oak Investment Partners)로부터 760만달러(한화 약 8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에 따라 인터파크G마켓은 유상증자를 통한 신주발행 방식으로 총25만1천530주를 주당 30달러 21.5센트에 발행해 오크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쪽에 넘기게 된다. 인터파크는 현재 인터파크G마켓 지분 60.4%를 갖고 있으나 이번 투자유치로 인터파크의 지분은 39.6%로 낮아지며 오크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가 34.4%, 이기형 인터파크 대표이사가 11.9%를 갖게 된다.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jh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