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의 국영 석유회사인 페르타미나는 여진으로 인한 해일이 다시 강타할경우 한국과 일본으로의 LNG수출이 차질을 빚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다우존스통신은 페르타미나의 무스티코 살레 부사장의 말을 인용, "여진으로 인한 해일이 다시 올경우 한국과 일본으로의 LNG선적이 영향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살레 부사장은 "이같은 상황을 고려해, 한국과 일본정부에 협조를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2차 해일이 발생하지 않을 경우, 선적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