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27일 공모된 4천여개의 당명후보를 10개로 압축해 본격적인 당명 개정작업에 착수했다. 이날 압축된 당명후보는 '선진한국당'을 비롯 '선진미래연합''선진한국을 여는 사람들''선진한국 국민연합''국민생각 21''국민사랑''희망찬 내일을 여는 사람들''희망국민'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1일 마감된 당명공모에서는 선진한국당이 가장 많았다. 한나라당은 이날 압축된 당명과는 별도로 내년 1월초 외부 전문기관 등에 의뢰,최종 당명 확정 작업을 마무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