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기업들의 현금배당을 고려할 때 종합주가지수는 860선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김성노 동부증권 리서치센터팀장은 연말 KOSPI200 기업들의 현금배당금을 10조원으로 가정하면 종합주가지수는 25포인트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연말 산타랠리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배당기산일 이후 국내 기관의 프로그램 매도를 외국인이 매수로 방어해야한다며, 그렇지 못할 경우 단기 수급 악화로 60일선의 지지도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류의성기자 esr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