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용산역∼천안역간 급행전철이 내년 1월20일부터 운행되며 요금은 편도 2천3백원으로 결정했다고 철도청이 24일 밝혔다. 서울역∼천안역간 급행전철은 출퇴근시간에 서울과 천안에서 각각 세번씩 출발한다. 중간에 12개 역을 정차하며 완행열차(1시간52분)보다 30분정도 빠른 1시간20분 정도 소요된다. 서울역 출발 첫차는 아침 7시50분,천안역 출발 첫차는 아침 6시14분이다. 용산∼천안역간 급행전철은 시간당 1대꼴로 다니며 중간에 15개 역을 정차한다. 용산역 출발 첫차는 아침 6시53분,천안역 출발 첫차는 아침 8시37분이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