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력발전소 폐기물 재활용업체인 ㈜케이지엠아이는 24일 경남 하동군 금성면 7천여평에 70억원을 투자,'저회(底灰) 재활용 공장'을 세우기로 하동군과 투자협약을 맺었다. 저회는 화력발전소에서 석탄을 때면서 발생하는 폐기물로,케이지엠아이는 한국전력 자회사인 한국남부발전 하동화력본부로부터 저회를 무상 공급받기로 했다. 케이지엠아이는 내년 4월말까지 공장을 지어 저회를 재활용한 블록과 도로경계석 및 방파제 보강재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