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정부의 벤처 활성화 대책에 대해 시장의 입장이 반영된 것으로 통합거래소 출범을 앞둔 코스닥시장의 독립성을 확보하고 벤처 육성을 통한 고용창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이번 정책은 무차별적인 지원정책이 아닌 부실기업 조기퇴출 제도를 강화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제3시장 활성화대책은 코스닥의 "프리 마켓'으로 가격형성과 유동성을 강화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고 장외거래 시장의 문제점으로 부각된 유통시장의 투명성이 확보된 것도 주목할만 하다고 밝혔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