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정부의 부채비율은 72%,1년 내에 갚아야 하는 단기부채는 20조원으로 집계됐다. 23일 재정경제부가 내년 시범시행에 앞서 복식부기 및 발생주의 회계기준으로 작년 정부 결산자료를 분석한 결과 자산 3백77조원,부채 1백58조원으로 순자산은 2백19조원인 것으로 계산됐다. 종류별로는 유동자산이 1백30조원,투자자산이 1백32조원,유형자산이 1백15조원이었고 부채는 1년 이내에 갚아야 하는 유동부채 20조원,1년 이상 장기부채 1백38조원 등 총 1백58조원이었다. 유동자산을 유동부채로 나눠 계산한 유동비율은 6백50%로 나타났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