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미 식품의약국(FDA) 임상시험결과 관절염치료제인 쎄레콕시브 제제와 진통소염제인 나프록센 제제의 심장혈관계부작용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식약청은 이에 따라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약사회 등 관련 단체에최종임상 결과가 나오기전까지 쎄레콕시브와 나프록센 제제의 부작용 정보를 참고해처방 및 조제토록 통보했다고 덧붙였다. 쎄레콕시브 제제는 파마시아코리아의 `쎄레콕시브캡슐 200㎎'이, 나프록센 제제는 종근당의 `낙센정'등 112개 품목이 시판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기자 bum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