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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선집중 화제의 기업]크라운제과(00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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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시선집중 화제의 기업 시간이다. 오늘은 해태제과 인수를 추진중인 크라운제과에 대해 알아보겠다. 김택균 기자 자리했다. 김기자, 크라운제과의 해태제과 인수가 당초보다 늦어지고 있는 것 같은데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기자> 그렇다. 원래 크라운제과는 지난달말까지 해태제과 인수를 마무리하려고 했다. 하지만 시한을넘겨 이달 중순으로 인수가 늦춰지게 됐고, 월말이 다가오고 있지만 아직 인수는 마무리되지 않고 있는 상태다. 이에대해 업계는 크라운이 해태제과 인수법인을 출범시키기 위해 신설법인의 초기자본 2100억원 가운데 750억원을 조달해야 하지만 그동안 여의치 않았던게 아닌가 보고 있다. 하지만 크라운제과측은 인수자금 조달에는 큰 문제가 없었다는 입장이다. 해태제과 인수를 위한 실사작업과 공정거래위원회 신고 절차 등이 당초 일정보다 늦어진 것이 가장 큰 이유라는 설명이다. 두 회사의 회계법인이 공장과 영업장에 대해 실사를 하고 실사자료를 근거로 제3의 회계법인이 자산가치를 평가해야 하는데 의견 차이가 커 자산가치를 쉽게 산정하지 못했던 것도 원인 가운데 하나다. 이와함께 어떤 회사가 M&A를 할 때 독과점 조항 등 공정거래법에 위반되지 않는지 여부를 공정위에서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한데 이 절차가 늦어졌다는 말이다. 앵커> 여기서 잠깐 크라운 관계자를 연결해 해태제과 인수작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아보겠다. 인수작업 실무를 맡고 있는 크라운제과의 김몽옥 기획부장 연결돼 있다. 앵커① 인수작업이 늦어졌는데 왜 늦어졌고 언제쯤 마무리되나? 답① : 당초 인수종료 시간이 촉박했고 그 다음에는 공정위 승인을 받고나서야 시작되는 프로세서들이 있어서 실무적으로 늦어졌다. 지금 상황에서는 12월말까지 마무리짓는 걸로 하고 있다. 앵커② 해태제과 인수시 기대되는 시너지는 어떤 것이 있나? 답② : 해태와 크라운은 주력 제품의 구성상 상호 중복이 거의 없기 때문에 마켓에서의 시너지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상위 20% 품목이 매출의 70% 이상 차지하고 는 양사의 제품구성과 두 회사의 M/S 합계가 35%가 되므로 선두업체와 불과 5% 만으로서 시장에서 강력한 셀링파워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앵커③ 올해 크라운제과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어느정도 예상되는가? 답③ : 매출액은 전년대비 5%, 139억 증가한 2,888억이 예상되고 있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85억 그리고 경상이익은 약 159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올해 크라운제과는 제과4사 중에서 가장 높은 매출 성장율을 기록했다. 특히 4분기는 13.5%의 놀라운 매출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앵커> 김몽옥 부장 감사드린다. 김기자, 크라운제과의 해태제과에 대한 증권사들의 평가는 어떤가? 기자> 크라운제과가 해태제과 인수를 공식 선언한 지난달 초만해도 주가에는 악재라는 얘기가 많았다. 크라운제과가 오히려 덩치가 큰 해태제과 경영을 효율적으로 잘해내기 쉽지 않을 것이다. 또 합병 시너지 효과가 단기 보다는 장기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단기적인 주가에는 악재가 아니냐는 지적이었다. 하지만 최근 평가는 합병 시너지 효과는 아주 긍정적이라는게 지배적인 의견이다. 우선 크라운제과는 해태제과 지분의 35.7%를 보유하게 되는데 매년 100억원이 넘는 지분법 평가익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앞서 크라운제과 관계자가 말했듯이 인수후 크라운제과는 시장점유율이 35%로 롯데제과에 이어 2위로 올라서게 되는데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거래처에 대한 구매 교섭력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해태제과의 빙과사업부가 크라운제과의 약점인 건과사업의 비수기 극복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아울러 크라운제과는 내부 유보자금 200억원과 장기차입금 300억원, 사모전환사채 250억원 등을 통해 인수자금 750억원을 조달했는데 향후 4년간 87억원 정도 발생하게 된다. 하지만 시장 지배력과 지분법 평가익, 배당수익 등을 감안하면 이 정도의 금용비용 부담은 무난하다는 평가다. 앵커> 앞서 크라운제과에서도 밝혔듯이 올 연말에는 해태제과 인수가 마무리돼 새로운 대형제과업체의 탄생을 기대해 볼만하겠다. 김기자 수고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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