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890선 저항에 막혀 박스권 장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증시가 현재 4가지의 새로운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습니다. 동원증권에 따르면 국내증시는 10월 이후 박스권에 머물러 있지만 소형주 강세와 장기 소외주의 반란, 가치 투자 부상, 투자와 투기의 병존이라는 4가지 변화가 일어났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지난 10월6일이후 대형주는 0.9% 하락한데 반해 소형주는 24.7%나 급등해 확실한 소형주의 강세를 보였고, 간접 투자의 확대와 이를 통한 장기 투자 문화가 확산됐다고 밝혔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