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장사 불성실 공시 급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올해 상장사들의 불성실공시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22일 현재 공시불이행과 공시번복, 공시변경 등의 불성실공시는 모두 50건으로 작년 연간 34건에 비해 47%나 증가했습니다.
불성실공시로 인한 공시의무 위반으로 올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기업은 대아리
드선, 신일건업, 국제약품, 베네데스하이텍, 드림랜드 등 5개사에 달했습니다.
증권거래소 관계자는 "국내외 경제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출자 또는 투자결정 공시후 번복하는 사례가 많았고, 허위 납입 유상증자 사건과 관련한 공시번복도 잦았다"고 말했습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