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 활성화대책 발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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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 활성화 등을 포함한 벤처 중소기업 활성화 종합대책 발표가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재정경제부는 "당초 내일(23일)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중소기업특별위원회 확대회의에 보고할 계획이었으나 청와대 일정으로 회의가 취소됐다"며 "발표일정도 아직 미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함께 내일 예정돼 있던 이헌재 경제부총리의 기자 브리핑도 재경위 일정 등으로 취소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한편, 오늘 주식시장에서는 코스닥시장 활성화 방안과 벤처기업 지원대책 기대감으로 관련 종목들이 초강세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에서는 한국기술투자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KTB네트워크가 9% 이상 올랐고 제일창투 한미창투 동원창투가 각각 7∼8%가량 상승했습니다.
증권주중에서는 현대증권과 삼성증권이 4% 이상, 대우증권은 8.24%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창투사와 증권주의 주가 상승은 코스닥시장 활성화 방안 등에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