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우설계, 명동 옛 국립극장 복원 설계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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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부는 명동 옛 국립극장의 시설 복원과 현대화를 위한 설계경기 심사 결과 삼우설계가 제안한 작품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습니다.
모두 5개 업체가 응모한 이번 공모에서 우수상은 원도시건축, 가작은 이공건축에게 돌아갔으며, 최우수작 삼우설계는 우선협상대상자의 자격으로 기본과 실시설계를 하게 됩니다.
삼우설계의 작품은 "예술의 빛과 시간의 산책"이라는 기본 개념 하에 명동의 넘치는 에너지와 과거 기억의 재생을 효과적으로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번 작품 선정을 통해 기본과 실시설계가 이루어지면, 2005년 10월경에 공사가 착수돼 2007년말에는 복원된 극장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