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협회 윤태순회장은 "국내 증시 안정을 위해서는 자산운용사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국내 증시에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투자 자금 확보를 위해서는 장기 간접투자 상품에 대한 비과세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윤회장은 "올해 자산운용시장은 규모면에서도 그리고 구조적인면에서도 상당히 긍정적인 성장을 했다"고 말하고 " 현재 의원입법을 통해 추진중인 장기 간접투자상품에 대한 세제혜택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회장은 또 "판매창구의 다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정통부와 우체국에서의 펀드상품 판매를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내년 전망에 대해서 윤회장은 수탁고는 약 240조원를 예상했으며 외국계 자산운용사들의 국내 중소형 자산운용사들에 대한 인수 움직임이 활발해질 것이란 전망을 내놨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