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탄 상가용지분양 비리 적발

입력2006.04.02 15:44 수정2006.04.02 15:49

화성 동탄 신도시 상가용지 분양과 관련한 한국토지공사 직원 등의 비위 혐의가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동탄지구 상가용지 분양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해 주고 억대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한국토지공사 화성동탄사업단 고객지원부 과장 서모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 7월 "토공에서 1차로 분양하는 화성 동탄신도시의 상가용지중 수익성이 좋은 근린상업용지를 분양받게 해 달라"는 등의 청탁과 함께 2회에 걸쳐 모두 3억원을 받은 혐의입니다. 오연근기자 olotu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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