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진 김소영 등 2004 미스코리아 6명이 22일 산타가 되어 중증장애아동시설을 방문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11시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한국복지재단(회장 김석산)의 중증장애아동시설 `한사랑마을'을 찾아 식사보조, 빨래,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산타복장을 하고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올 한해 동안 미스코리아들은 매월 1회 이상 한국복지재단이 진행하는 사회복지프로그램에 참여해 중증장애인시설, 소년소녀가정 캠프 지원, 바자회 행사 참석, 북한어린이돕기 캠페인 등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왔다.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doub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