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동부증권 차재헌 연구원은 경인방송의 재허가 추천 거부가 관련 기업들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iTV 방송광고시장 점유율이 2%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에 방송이 중단된다 해도 기존의 지상파 3사 광고 매출에 미치는 영향이나 그에 따른 광고 관련 기업들의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 한편 이번 조치는 방송사업에 대한 정부 규제 강도가 점차 강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방송중단 이유가 사업수행을 위한 재정적 능력이 부족하다는 점이었기 때문에 현재와 같은 사업구조가 유지될 경우 신규 사업권자가 나타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평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